耳中常聞逆耳之言, 心中常有拂心之事
이중상문역이지언,심중상유불심지사
總是進德修行的砥石
총시진덕수행적지석
若言言悅耳 事事快心,便把此生,埋在짐毒中矣
약언언열이 사사쾌심,편파차생,매재짐독중의.

귀로는 항상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고,
마음속에는 항상 마음에 거슬리는 일이 있다면
그것은 곧 덕을 발전시키고 행실을 갈고 닦는 숫돌과 같다.
만약 말마다 귀를 기쁘게 해 주고,
일마다 마음을 즐겁게 해 준다면
그것은 곧 인생을
무서운 독극물 속에 파묻는 것과 같다.

[출처: http://yetgle.com/chaigun.htm ]

요즘 내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가 아닌가 해서 올려본다.
나의 대한 평가가 항상 좋을 수만은 없는게 당연한데..
어렸을 적부터 내 자신을 너무 높게 평가 했었는지 왠지 누군가가 나에게 지적하면
쉽게 상처받고 좌절하기도 하고 그 누군가가 나에게 가까운 사람일수록 그 정도는
더욱 심했던 것 같다.

아마 기본적으로 내가 남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과 험담을 하는 것의 구분을 명확히
하지 못하여 아예 그런 말을 입에 담지 않기 시작하면서 남들 또한 그럴 거라
오해한 것이 나의 잘못인 것 같다. 그래서 남에게 나의 나쁜 평가를 들으면
언짢은 기분만 곱씹고 심지어 상대방의 결점들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하는 것이다.

항상 좋은 말만 들을 수도 없는 일이고 좋게 말하는 방법을 터득해야하는 것과 같이
좋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터득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.

하지만 실천이 어렵다.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지만 여전히 내 기분이 바닥을 헤맬때는
예전 버릇. 나의 완전한 본색을 드러내고야 마는 것 같다.
나처럼 다혈질적인 사람은 잘못된 나를 감추기 위해서는 심적인 수련을 계속해야
하지 않으면 안된다. ㅜ.ㅜ

Posted by jgo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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