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.02.11 22:30
지나간 일을 깨닫기 시작하는 것은 그의 단점이며 운명이었다.
생각해서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건 그가 깨달은 첫번째 전재조건이다,
생각이 그를 끊을 수 없는 고리에 머물지 않도록 하는.
그로인해 알게되는그만의 진리를 쌓으면 그에게는 그만인 셈이다.
그의 생각을 검증할 길은 이미 없다.
단지 그가 내린 결론을 근거로 다시 한 번 상황을 정리하면 된다.
만일 상황에 맞지 않으면 재고하면 되니까.
누구도 그 공간에서 상처 받지 않는다. 이미 모두 떠난 그 공간에
남겨진 건 그 자신일 뿐이므로.
깨달음은 그에게 새로운 삶의 의지를 주며
그 삶의 의지는 항상 자유로움을 동반한다.
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유로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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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jgo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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